ECB는 유로존(유로화 가입지역) 금융시장이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 대출) 파동으로 인한 신용경색 위기에서 벗어나 정상을 되찾고 있
지만 추가로 자금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CB는 지난 9일 BNP파리바의 펀드 동결로 단기금리가 뛰자 기준 금리 4%에 무제한으로 돈을 풀기로 하고 948억유로를 시장에 긴급 지원했다. 10일에도 시장이 급락하고 금리가 뛰자 610.5억유로를 추가로 방출했다.
ECB의 이번 긴급 자금 방출은 총 1560억유로에 달해 단일 시장 개입 규모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증시는 동반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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