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정 교수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해 석사학위를 딴 뒤 경인여대 교수를 거쳤다고 공개해 왔으나 이 모두가 사실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저널은 정 교수의 최종 학력은 예산여고 졸업이며 방송통신대는 다닌 적이 없다고 보도했다. 또한 동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는 대신 학위가 없는 연구 과정을 수료한 것이 전부이며 경인여대에는 시간강사로 잠시 강의를 맡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 교수는 스스로 학력을 위조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자신의 저서들에 인쇄된 잘못된 학력은 출판사의 잘못이며 언론사 및 포털사이트의 인물정보도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이 없다고 해명했다고 시사저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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