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글로벌 이퀴티 펀드 손실 14%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08.13 13:37
최근 금융시장이 동요하면서 골드만삭스의 글로벌 이퀴티 오퍼튜니티 펀드가 14%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퀀트펀드인 글로벌 이퀴티 펀드는 지난 7월 31일까지 일년 동안 13.9%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7월까지 손실률은 2.6%였다.

운용자산이 50억달러를 웃도는 이 펀드는 컴퓨터 프로그램이 미국의 서브프라임발 신용경색 여파로 최근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일 현재 골드만이 운용하는 8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알파 펀드'는 올들어 이미 26%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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