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5.6%로 10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문가 예상치 4.6%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것이며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인 3.0%도 크게 벗어났다.
특히 청이병 파동 등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 7월 식료품 가격은 15.4% 급등해 물가 불안이 심각한 수준임을 나타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CPI는 전년비 3.5% 상승, 3.0%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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