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6년부터 시작한 '광복절 보신각 타종행사'는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기쁨과 정신을 알리기 위해 지금까지 이어져왔다.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주웅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등 모두 12명이 참여한다. 4명씩 3개조로 나눠 각각 11번씩 약 8분간 타종을 하게 된다.
타종 후 보신각광장에서는 경축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꼭지점 댄스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남산 N 서울타워 광장에서는 봉수의식과 연계 장단놀이, 모듬북연주, 길놀이, 사물놀이 등 전통사물놀이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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