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자사주 매입에도 불구, 시장변동성이 강화된 조정장에서 한달새 11%이상 빠졌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지난 7월초부터 자사주 매입에 나서 16만1353주(0.85%)를 추가확보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신세계 보유지분율은 26.95%로 늘었다.
이 회장의 평균 매입단가는 61만8009원으로 총 매입대금은 997억3100만원이다.
최근 회사 주가의 하락으로 저점을 점쳤지만 서브프라임와 BNP파리바 충격이라는 돌발 변수로 예측이 어긋났다.
신세계의 10일 종가는 56만4000원이다. 이날 종가로 단순계산시 이 회장의 총 매입대금은 910억원 규모로 앉아서 87억원의 손해를 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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