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D-100일 성공결의 대회

광주=박진수 기자 | 2007.08.10 11:16

U-17 청소년월드컵에 홍보,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오는 20일이면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결정 D-100일을 맞는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여수시는 2012엑스포 관광열차,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결의대회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에서 인터넷 공모를 통해 선발된 700명의 여행객들이 2012엑스포 관광열차를 타고 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여수를 방문해 오동도, 향일암, 박람회홍보관 등을 관광하게 된다.

이들 참가자들은 범국민적인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지지 분위기 확산에 나서게 된다.

또 오는 18일부터 서울, 수원, 광양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주관 U-17 청소년월드컵대회에 BIE회원국인 17개 나라가 참가하고 해당 국가에서는 기자단 파견 및 TV중계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유치위원회는 경기가 열리는 광양경기장에 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서포터즈 운영, 외국 방문 인사 여수투어 실시 등 인기 스포츠를 활용한 홍보에 전력키로 했다.


또 20일에는 여수해양공원에서 강무현 해수부장관, 김재철 유치위원장, 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회장, 박준영 도지사, 오현섭 여수시장 등 주요 인사와 여수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유치결정 D-100일 성공결의 대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정부와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유치성공을 결의하며 카운트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한편 유치결정 100일을 앞두고 외교통상부와 해양수산부, 전남도, 여수시는 청사에 카운트다운 보드 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공항, 역, 터미널 등지에 유치광고를 내걸고, 주요 도로변에도 선전탑, 플래카드, 가로등 배너 등 홍보물을 대대적으로 설치해 범정부차원의 유치역량 결집과 전국적인 유치지지 분위기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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