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옥랑·이창하씨 학력위조 수사착수(2보)

서동욱 기자, 장시복 기자 | 2007.08.10 10:41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이명재)는 10일 단국대 교수인 김옥랑 동숭아트센터 대표와 건축디자이너 이창하 김천과학대 교수의 학력위조 논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교원 임용 과정에서 허위학력이 기재된 서류를 제출한 김옥랑, 김창하씨에 대한 수사를 우선 시작했다"며 "이들 외에 가짜 학위 등 신뢰 인프라 교란사범에 대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검찰청은 전국 13개 검찰청에 학위 위조와 경력 조작 등 사회 각 분야의 가짜 및 허위 교란사범에 대한 특별 단속을 지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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