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3년국채선물 거래량은 14만8412계약으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6월15일에 기록한 13만9927계약이다.
거래소는 콜금리인상으로 가격이 장중 급변(45틱)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14틱 하락출발한 후 콜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자 53틱까지 하락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19틱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은행이 38.4% 가장 많았고 증권과 선물회사가 각각 23.5%였다. 은행은 7366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463계약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200옵션은 코스피지수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2750만3560계약으로 사상 3번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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