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는 9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5.98%(7000원) 상승해 12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에는 4.93% 올랐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6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를 남영동 해태제과 본사로 옮겨 양사의 시너지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부지 규모 2만4275㎡의 공장은 514억원에 처분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울러 충남 아산공장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안양과 아산 공장의 생산라인을 대전공장에 이전, 생산시설을 일원화함으로써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부동산 매각으로 재무구조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005년 크라운제과가 해태제과를 인수한 이후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양사의 본사를 한 곳으로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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