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이날 발표한 '8월 경제동향 보고서'(그린북)에서 이 같이 전하고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되지 않는 한 당초 예상한 연간 4.6% 수준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경부는 6월 소비재 판매액이 승용차 등 내구재를 중심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데 대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6월 산업생산이 작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데 대해서도 재경부는 재고조정이 마무리되면서 견조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물가와 관련, 재경부는 유가상승과 농수산물 가격 상승 등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공업제품을 중심으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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