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약세, 다시 엔캐리 증가 전망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08.09 06:59
8일(현지시간) 달러 가치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호주 중앙은행이 금리를 6.5%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엔캐리 트레이드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엔화 약세를 주도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 상승한 119.68엔을 기록했다.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최근 신용경색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에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면서 미국 및 세계증시가 랠리를 펼친 것도 엔화 하락에 일조했다.

반면 달러는 유로화에 대해선 약세를 보여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37% 상승한 1.3792달러를 나타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3. 3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4. 4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