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서 세계최초 민간투자 장관회의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08.08 15:02
오는 10월 세계 최초의 민간투자 관련 국제 장관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기획예산처는 10월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제연합(UN)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민간투자 장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의에는 미국 일본 등 62개(준회원 포함) UNESCAP 회원국의 민간투자 관련 장관과 고위공무원,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 관계자, 건설·금융업계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반시설 투자 촉진을 위한 각국의 경험 공유와 주요 정책과제 논의 등이 이뤄진다.

반장식 기획처 차관은 "이번 회의는 민간투자 관련 장관급 회의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 건설, 금융 기업들이 외국 민간투자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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