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펀드, 7월 수익률 4년래 최악 전망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8.08 08:37
신용경색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헤지펀드의 지난달 마지막주 투자 성적표가 4년래 두번째로 최악일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한주간 '헤지펀드리서치인덱스'는 3% 하락해 지난 3월 마지막주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 4년만에 두 번째로 하락률이 컸다.

'헤지펀드리서치인덱스'는 시장 조사기관인 헤지펀드리서치(HFR)가 투자 가능한 주요 헤지펀드들의 수익률을 지수화한 인덱스다.


이와 관련 소우드캐피털의 제프리 라슨도 "23일부터 한 주 동안 최악의 시간이었고 이 기간에 시타델로의 자산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HFR은 소우드 외에 브래독파이낸셜이 3억달러 손실을 내는 등 주요 헤지펀드들의 이 기간 수익률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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