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삼성카드의 2분기 영업이익이 1380억원으로 추정치를 2.9% 상회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활발한 영업 재개를 통해 총 취급고가 전분기 대비 13.8% 늘어나고 신규회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삼성카드가 공적인 M&A 매물은 아니지만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은행들의 신용카드 확대 등 두 가지의 큰 변화와 동시에 관련돼 있어 M&A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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