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국제공인 친환경인증 시스템 구축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8.07 11:19
LS전선(대표 구자열)은 특정 환경유해물질이 전기전자제품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것을 공인하는 시스템(TAS)을 구축,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TAS는 국제공인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이 인터넷 웹사이트에 의뢰서를 작성하면 유럽지역에서 전기전자제품에 사용이 금지된 카드뮴, 납, 수은 등 특정 유해물질(ROHS)이 사용되지 않았다는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미국의 안전검사 기관인 UL과 한국인정기구(KOLAS)의 공인성적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해외에서 시험받을때보다 비용과 검사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LS전선은 이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유럽과 중국, 미국 등 전세계에서 강화되고 있는 환경관련 규제에 대한 최신 정보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S전선은 2005년에 민간기업으로는 세계 두 번째로 UL공식 시험기관으로 지정되고, 2006년에는 KOLA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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