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프라임엔터, 러 자원개발 무산 '급락'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08.07 09:21
프라임엔터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던 러시아 유전개발업체 자오 웨스트 오일(ZAO WEST OIL)의 인수를 포기했다는 발표에 급락세다.

7일 코스피시장에서 프라임엔터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135원(11.25%) 내린 106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한때는 하락률을 13% 이상으로 확대하며 104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급락은 전날 프라임엔터가 자오 웨스트 오일의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7일 지분 인수에 대한 MOU 체결로 급등한 바 있는 프라임엔터는 지난달 9일 자오 웨스트 오일에 대한 실사기간을 4주 연장한 바 있다.


한편 자오 웨스트 오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디지탈디바이스도 전일 100억원 규모의 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이 무산된데다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소를 당하는 등 악재가 겹치며 10% 내외의 급락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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