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자원개발 결실 '성큼'-한양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08.07 08:02
한양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해외자원개발(E&P)에 대한 결실이 다가오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새롭게 제시했다. 목표가는 5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김승원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공인매장량 확인 후 판매처 결정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8월~9월에는 확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자원개발에 대한 이슈가 부각될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교보생명 상장에 따른 평가차익도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상장 전 경영권 유지를 위한 유상증자에 대해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와의 견해 차이로 내년 상반기로 해를 넘길 수도 있을 전망이지만 장외 거래가격을 기준으로지분 24%를 보유한 교보생명에 대한 평가액은 8000억원 대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양증권은 인수합병(M&A) 이슈도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얀마 가스전 판매처 결정 등 경제성 평가완료 및 교보생명 상장과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라며 "기업가치를 한 단계 레벨업(Level Up)을 시킨 이후 진행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에는 M&A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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