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범국민 불매운동 전국선언'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신영범 인턴기자 | 2007.08.07 10:15

7일 오후 3시 용산역 광장에서 열려

이랜드공동대책위원회와 나쁜기업불매운동시민행동이 8월7일 오후3시 서울시 용산역 광장에서 '나쁜 기업 이랜드 범국민 불매운동 전국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참여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소한의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것이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책임임을 망각하고 비정규직 보호라는 사회적 합의를 깨뜨린 이랜드 기업을 규탄하고, ‘나쁜 기업’ 이랜드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을 선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고노동자 원직 복직, 외주 용역화 철폐, 이랜드 노동조합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및 손해배상청구 철회, 평화적ㆍ합리적 노사협상 등 기존의 요구사항을 사측에 다시 한번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노동단체와 시민단체 외에 지역단체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 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랜드 투쟁에서 처음있는 일이다. 이날 운동에 연대하는 단체는 200여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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