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우리 후보가 결정되면 장장 120일동안 엄청난 검증의 쓰나미가 몰아닥칠 것이다. 쓰나미가 몰아치면, 아무리 깊이 감춰둔 것도 다 드러난다. 그때 가서 또 땅치고 후회하겠는가. 깨끗한 후보, 떳떳한 후보, 후회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5년 전 대선에서 김대업의 사기극에 당하고 말았다. 이번 대선에서 부동산에 세금에 위장전입까지 모든 것이 의혹이라고 몰아붙이면 과연 견딜 수 있겠나. 한나라당, 위장전입한 총리 후보를 두 사람이나 낙마시켰다.
한나라당 후보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따지면 할말이 있겠는가. 부동산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잡겠다고 했다. 부동산 정책을 말할 자격이 있다고 따지면 할말이 있겠는가.
박근혜는 자신 있다. 이 정권이 뒤를 샅샅이 뒤지고 끊임없이 저를 죽이려 했다. 그러나 저는 구차하게 변명하지 않았다. 당당하게 맞서서 싸웠다. 그 결과 여당대표 8명을 상대로 모두 KO승 했다. 40대 0의 신화를 썼다.
지금 여당은 아예 해체되고 있다. 박근혜는 쓰나미가 몰려와도 끄떡없다. 이 정권을 상대로 단 한번도 져본 적이 없다. 박근혜 반드시 승리해서 여러분의 10년 설움을 한방에 날려버리겠다.
우리 경제 살려야 한다. 누가 살릴 수 있나. IT, BT로 먹고사는 21세기에 강바닥 파고 토목공사로 경제가 살아나는가. 터무니없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땅값 오를 테니까 표를 달라고 해서 되겠는가. 경제는 대통령 혼자 살리는 게 아니다.
국민과 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통령은 정치 똑바로 하면서 자율과 창의가 꽃필 수 있는 선진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국민과 기업들에게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어려운 이웃, 따뜻하게 보살피면 나라경제는 저절로 풀리게 돼 있다.
저는 그런 대통령이 되겠다.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아버지 못지 않게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겠다. 저는 이 곳, 창원과 마산의 경제 기적을 제 눈으로 보고 자란 사람이다. 국가지도자만 잘 뽑으면 경남은 다시 한번 힘차게 일어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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