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동부 회장 "기업은 도전정신이 중요"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08.05 15:17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부단한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키울 것을 주문했다.

5일 동부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 보낸 경영메시지를 통해 "기업가 정신이 강한 기업이 결국 경쟁에서 이기게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의 경제학자 죠셉 슘페터는 자본주의의 성장요인은 기업의 '창조적 파괴' 즉 '혁신'에 있으며, 혁신의 주체인 기업가는 '도전 의지와 열망에 불타는 모험가'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동부의 미션은 동부가 참여하는 모든 사업이 동업계에서 최고의 이익률과 성장률을 만들어 내고,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회장은 동부가 15개 사업부문을 △세계 제일과 경쟁하는 사업 △국내 제일과 경쟁하는 사업 △국내 제일을 향해 가는 사업으로 나눠 각각의 목표가 실현되도록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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