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08.05 11:07
생활환경전문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쟁법 위반의 사전 예방과 기업의 자율준수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001년 도입된 것으로 현재 국내 280여개 기업이 이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3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에서 △조직 내 모든 의사결정의 투명성 확보 △공정성 강화를 통한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선진국 수준의 리스크 관리 능력 확보 등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CP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해 자율준수편람을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무국을 설치해 임직원 대상 교육과 위법행위 감시 및 위반자 제재 조치 등의 실무를 해나가기로 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고객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은 필수"라며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신뢰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웅진코웨이 본사에서 열린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식'에서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김동현 상무(왼쪽)가 전 임직원을 대표해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선서를 하고 있다. ⓒ웅진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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