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부운하 문건관련 건교부 방문조사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7.08.02 11:11

공작정치 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소속의원 10명

한나라당 공작정치 저지 범국민투쟁위원회 소속의원 10명이 2일 경부운하 검토문건 유출과 관련, 건설교통부를 방문해 조사를 벌인다.

이날 방문자는 안상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계동, 윤두환, 김정훈, 박세환, 이원복, 송영선, 차명진, 이계경, 박순자 의원 등과 의원 보좌관, 당 사무처 직원 등이다.

이들은 이날 방문에서 경부운하 검토 배경과 지시 여부를 확인하고 국토연구원 검토결과와의 차이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보고서에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의 동향을 포함한 이유와 함께 다른 기관 등에 추가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이들 소속 의원은 지난달 국정원과 행정자치부, 국무총리실, 국세청, 검찰청, 경찰청 등을 잇따라 항의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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