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신용위기에도 글로벌경제 낙관 고수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8.02 10:38
최근 금융시장을 흔들고 있는 신용경색과 유가 급등이 전세계 경제 성장률을 바꿀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다고 국제통화기금(IMF) 존 립스키 부총재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립스키 부총재는 2일 호주 쿨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재무장관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시장 변동성은 글로벌 경기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IMF는 최근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각각 5.2%로 상향 조정했다.


부총재는 그러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유가 강세 등의 요인이 경기 성장률을 다소 둔화시키는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점은 인정했다. 그는 또 "최근 불거진 신용 위기로 차입매수와 기업 M&A가 신용 경색으로 줄어드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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