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 SBS '로비스트' 제작..37억 매출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08.01 14:17
초록뱀미디어가 SBS의 대작드라마 '로비스트' 제작 계약을 체결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됐다.

초록뱀은 1일 SBS와 드라마 '로비스트'의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회당 1억5400만원으로 초록뱀은 총 36억96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시청률 연동계약에 따라 추가 제작비 지급도 기대할 수 있다.

초록뱀은 '로비스트'에 총제작비 120억원을 투자해 미국, 키르키스탄 등 해외로케를 통해 제작하고 있으며 SBS와의 제작계약 외에 출판, 완구, 모바일게임, MD 등 부가사업으로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국제 무기 로비스트의 삶을 다룬 '로비스트'는 송일국이 주연을 맡고 '주몽'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극본을, '그여자' '때려'의 이현직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5월 미국 촬영에 이어 8월중 키르키스탄에서 촬영한 뒤 9월2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여보, 이자 내느니 월세가 낫겠어" 영끌 접었나…확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