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 6월 포화지방산 저감화 후라잉 오일개선에 이어 내달 1일부터 점진적으로 전국 매장의 포테이토 원재료를 트랜스프리 감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감자 교체와 함께 100% 한우를 사용하는 한우불고기 버거 외에 까다로운 품질 관리를 통해 엄선한 호주 청정우만을 사용하는 등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 패스트푸드 기업의 전성기를 되살리겠다는 포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패스트푸드 업계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한 노력과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신제품 출시, 매장 인테리어 및 서비스 개선으로 최근 10%의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는 식품의약안전청이 실시한 올해 상반기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에 대한 트랜스지방 모니터링 결과,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0.7g으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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