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이러닝 서비스 ‘유럽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07.31 14:01
이러닝 전문기업 크레듀(대표 김영순)가 유럽시장에 진출한다.

크레듀는 8월1일부터 유럽 삼성 현지 법인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크레듀는 16개국에 퍼져있는 유럽 삼성 법인을 대상으로 삼성그룹 입문교육, 비즈니스, 리더십, 마케팅, IT 등 모두 49개의 과정을 서비스한다.

현재 유럽에 있는 16개 유럽 삼성 법인을 위해 크레듀는 현지채용인 삼성그룹 입문과정 및 물류과정을 자체 개발했다. 또 안정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자체 이러닝 서비를 구축하기도 했다.

크레듀의 해외 진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3년 중국 삼성 현지 법인을 대상으로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온 크레듀는 지난 7월 중국 이러닝 서비스를 확대하기도 했다.

일본 시장도 지난 2002년 일본 마쓰시타社에 이러닝 솔루션 및 콘텐츠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일본 삼성 법인 현지채용인을 대상으로 반도체 및 LCD 관련 직무 과정을 공급하고 있다.

크레듀 김영순 사장은 “유럽 삼성 법인 대상의 이러닝 서비스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최종 목표는 해외 현지 기업에 이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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