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복합단지 PF 민간사업자 공모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07.31 09:58

2조원대 규모..주공 다음달 7일 사업설명회

대한주택공사(사장 박세흠)는 경기도 파주운정 택지개발사업지구 특별계획구역 내 복합단지에 대한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파주 운정역 북서쪽 특별계획구역 3개 블록, 총 10만2111㎡ 규모의 중심상업지역에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조원대로 예상된다.

용적률은 600% 이하, 건폐율이 70% 이하가 적용되며, 주상복합은 1850가구가 들어선다.

주공은 다음달 7일 분당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1월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는 11월7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은 사업계획을 제시한 민간사업자와 주공등 공공이 공동으로 프로젝트회사(SPC)를 설립해 자금조달 및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파주운정지구는 총 1647만7000㎡ 규모의 신도시로 주위에 파주교하지구, 파주금촌지구,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 등 택지개발지구와 파주LCD 지방단지가 함께 조성된다.

주공관계자는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응모기간을 90일 이상의 여유를 둬 보다 충실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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