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윈스톰, "판매 효자 차종으로 자리매김"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7.07.30 13:26
GM대우의 첫 SUV 윈스톰이 지난 6월말까지 국내외에서 13만3381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GM대우는 30일 “지난해 7월 출시 된 윈스톰이 출시 후 1년 여 동안 국내에서 3만188대가 판매됐고, 해외로도 10만3193대가 수출되는 등 국내외에 총 13만3381대가 판매, GM대우의 효자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또한 윈스톰의 판매 호조로 GM대우 부평2공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12만2대(CKD 포함)를 생산, 부평 2공장이 문을 연 이래 최대 생산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GM대우는 이어 “윈스톰은 현재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부터 1만5000대 이상 수출 주문을 받아 둔 상태”라며 “이에 따라 부평2공장의 최대 생산 실적 기록은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윈스톰이 국내외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윈스톰의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 안전 등 품질의 우수성에 따른 결과“라면서 ”모든 것이 최고의 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윈스톰은 올해 초 스페인에서 53명의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가 선정한 ‘2007 올해의 차’로 뽑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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