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C제일銀, 부당지원 혐의없다"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07.30 10:00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SC제일은행이 계열사 PF금융에 창업인력 4명을 파견한데 대해 "부당지원 혐의가 없다"고 결론내리고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정위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일부 의원들은 SC제일은행이 대부업 계열사 PF금융에 창업인력을 부당지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정위는 올 5월 SC제일은행과 PF금융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3~7월 SC제일은행이 PF금융에 창업인력 4명을 파견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PF금융이 그해 12월 창업인력 파견에 대한 대가와 그 지연이자 등 3억3100만원을 SC제일은행에 정상적으로 지급한 것도 확인했다고 공정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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