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키이스트·퓨어나노텍 '上'행진 마감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7.07.30 09:51

'태왕사신기' 방영기대감으로 3일간 급등

키이스트퓨어나노텍이 주가 급등 3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드라마 '태왕사신기' 방영 기대감으로 최근 주가가 급등했던 두 회사는 30일 나란히 약세로를 보이고 있다.

김종학프로덕션이 우회상장하는 퓨어나노텍은 제작자 수익 기대로 25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30일 오전9시4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35원(8.73%) 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연배우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약보합세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제작일정 지연으로 몇 차례 연기돼왔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편성이 9월초로 잠정 결정됐다는 소식에 퓨어나노텍과 키이스트는 25일부터 3일간 주가가 급등했다. 키이스트는 6월초에도 주가가 급등락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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