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버는 자신이 발행하는 '더 글룸 붐 & 둠 리포트'를 통해 "차입매수(LBO)는 느슨한 통화 정책과 과도한 신용 증가세, 돈을 빌리기 쉬운 환경 등이 만들어낸 것"이라면서 "그러나 버블은 꺼지고 있으며 LBO붐의 피크는 이미 지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 들어 뉴욕증시가 랠리를 펼칠 수 있던 데는 올해만 1조5100억달러에 달하는 기업 인수합병(M&A)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파버는 "LBO붐은 꺼져가고 있는데 시장은 이를 너무 늦게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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