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2.07달러(2.8%) 상승한 배럴당 77.02달러로 마감했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웃돌자 앞으로 에너지 소비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전년대비)은 3.4%를 기록, 전분기(0.6%)보다 크게 상승했다. 이는 최근 1년래 최고치이며 전문가 예상치인 3.2% 를 웃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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