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운용, 하나UBS자산운용으로 정식출범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7.07.27 16:22
옛 대한투자신탁운용과 세계적 금융그룹인 UBS와의 합작이 27일 최종 완료됐다.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정태)은 27일 UBS와의 합작을 최종 완료하고 '하나UBS 자산운용(Hana Asset Management)'으로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의 초대 사장으로는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안드레아스 노이버(Andreas Neuber)'씨(사진)가 맡게 되며, 부사장에는 현 대표이사 부사장인 신준상씨가 선임됐다.

전세계 약 2600조원의 투자자산을 운용하는 UBS는 지난 5월11일 하나대투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투신운용의 지분 51%를 1800억에 매입(단, 5년간 성과연동 방식에 의해 300억원은 추후 정산)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지분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투자 노하우와 대한투자신탁운용의 한국시장내 전문성을 결합해 세계 수준의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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