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김정태)은 27일 UBS와의 합작을 최종 완료하고 '하나UBS 자산운용(Hana Asset Management)'으로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세계 약 2600조원의 투자자산을 운용하는 UBS는 지난 5월11일 하나대투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대한투신운용의 지분 51%를 1800억에 매입(단, 5년간 성과연동 방식에 의해 300억원은 추후 정산)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지분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투자 노하우와 대한투자신탁운용의 한국시장내 전문성을 결합해 세계 수준의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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