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한카드 브랜드 공모에 37만건 몰려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7.07.26 10:25

접수 건수 기네스북 등재 추진..당선작은 8월20일 발표

통합을 앞두고 있는 LG카드와 신한카드의 새 브랜드 공모에 약 37만건이 대거 접수됐다.

신한금융그룹(대표 이인호)은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LG카드와 신한카드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총 36만8354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단일 공모이벤트로는 국내 최다(最多)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 기록을 한국기네스북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1등 당선작에는 신한금융지주 주식 1500주, 당선작 외에 추첨상 1등에도 신한금융지주 주식 1000주가 지급된다. 이 밖에 그랜저승용차 2대, 1000만원 펀드 6구좌, LCD TV 15대, 기프트카드 50매, MP3 1000대 등 총 5억원 여원 상당의 경품도 걸려있다. 당선작 및 추첨상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다음달 20일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금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1위 대표카드사 출범에 대한 온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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