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초슬림 300만화소 카메라 모듈 개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07.25 13:13

두께 6.1mm 3M 자동초점 카메라모듈, 오는 12월 본격 양산 예정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초슬림 3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께 6.1mm에 가로세로 9.5×9.5mm의 슬림 제품으로 오는 12월부터 양산된다.

광학 기술 및 초소형 모터 제어 기술등이 적용됐다. LG이노텍이 독자 개발한 초절전, 초소형 액추에이터를 적용한 자동 초첨 기술이 적용됐으며 고해상력 구현을 위해 최적화된 광학계를 사용했다.


자연색과 동일한 수준으로 선명한 화질과 자동 초점 기능이 가능하지만 모듈 사이즈는 두께 6.1mm에 불과하다. LG이노텍은 지난해 5.0mm 두께의 200만화소 모듈을 개발하는 등 초슬림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또 VCM(Voice Coil Motor)방식을 채택해 모듈의 소형화와 저전력 소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카메라 모듈 외에 차량 전장용, 노트북용 카메라 모듈 등에 이용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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