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경오염 주범산업 수출환금급 낮출듯

김유림 기자 | 2007.07.25 12:56
중국 정부가 오염물질 과다 배출 및 에너지 과다 소비형 산업의 수출 환급금을 추가로 낮출 전망이라고 상하이증권보가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이들 산업에 지급하는 수출 환급금을 더 낮추는 방안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형 장비 등의 시설을 갖춘 기업에는 세금을 우대하는 정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국제 수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 들어 2831개 제품에 대한 수출 환급금을 삭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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