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화그룹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아주대병원을 퇴원,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보복폭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김 회장은 심장질환과 심한 우울증 등을 보였고, "정밀검진 및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지난 12일 아주대병원에 입원했다.
병원 측은 최근 정밀 검진 결과 신경쇠약과 우울증 등에 대한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은 다음달 7일 오후2시3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 김득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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