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더블역세권내 '황학아크로타워' 분양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07.07.24 10:45
더블 역세권인 왕십리 뉴타운내에 프리미엄급 아파트 '황학 아크로타워'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오는 8월17일부터 서울 중구 황학동 2523번지 일대에 '황학 아크로타워'를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인 신당역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이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으로 인해 충무로, 청계천로, 동호대교, 성수대교를 통해 강남·북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대표적인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황학 아크로타워'는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명품신도시' 왕십리 뉴타운이 들어서면 서울 최초의 퀀터블 역세권(1호선, 2호선, 5호선, 분당선연장선, 중앙선복선)이 될 전망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주거와 업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복합타운으로 조성되는 셈이다.

이 아파트 입주자는 서울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인 청계천을 비롯해 뮤지컬공연장, 수영장, 대형체육관 등의 시설이 갖춰진 충무아트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09년 말이면 동대문 운동장 공원화 사업이 완료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매머드급 대형 녹지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산조망이 가능하고, 서울숲(35만평), 남산공원(100만평) 등 서울을 대표하는 450만㎡(135만평) 규모의 도심공원이 반경 3km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도심 속 쉼을 실현하는 데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인근 지역에는 기존의 동대문 쇼핑타운과 서울 중앙시장 외에도 다양한 대형 유통센터가 들어선다. 11월 준공을 앞둔 왕십리 민자역사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며, 의류 쇼핑센터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08년 5월에는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에 롯데마트가 입점한다. 국립의료원, 삼성제일병원, 이대부속병원, 한양대부속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근에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건설되며, 110.52㎡(33평) 106가구, 141. 98㎡(42평) 48가구, 144. 68㎡(43평) 31가구, 152.67(46평) 15가구, 170. 33㎡(51평) 16가구, 174.7㎡(52평) 32가구, 193. 9m2(58평) 15가구 등 모두 263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은 쇼핑시설, 4층은 입주민을 위한 첨단커뮤니티시설, 5~20층은 3개동의 타워형 아파트로 건설된다.

모델하우스는 8월17일 이후 오픈할 예정이며, 2010년 3월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 분양문의 : 02) 2237-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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