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 경영권 양도계약 해지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7.23 15:56
엠아이컨텐츠홀딩스는 최대주주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도 계약이 해지됐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김동현씨와 특수관계인들은 지난 5일 강태우 엔토리노 대표외 1인에게 보유주식 795만여주(23.77%)를 130억원에 양도키로 계약한 바 있다.

회사측은 강씨 등이 중도금인 20억원을 지급예정일인 20일까지 지급하지 않았으며, 자사 최대주주 등에게 서면으로 매매대금 부족으로 계약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같은 계약위반에 책임을 묻기위해 법적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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