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도시 경관이 새롭게 바뀐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07.22 11:15
서울 송파구의 경관이 오는 8월부터 새롭게 바뀐다.

구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도시디자인조례'가 제정돼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시디자인조례'는 △육교, 도로명판 등 도시구조물 △관광안내소, 자전거보관대 등 가로시설물 △도서관, 문화시설 등 공공건축물 △신축·리모델링 민간 건축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자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현재 올림픽로와 송파대로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특색있는 야간조명으로 밝고 환한 밤길 조성, 석촌호수 수변야간 경관 조성 등을 추진중이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는 올 상반기에 '도시 경관과'와 '도시 경관포럼'을 신설해 도시 미관과 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차별화 된 송파구만의 스타일을 추구해 도시경관을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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