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대우증권·관계사간 업무연계 강화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07.22 10:40
산업은행이 투자은행(IB)로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 등 관계회사간 업무연계를 강화,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산업은행은(총재 김창록)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우증권, 산은캐피탈, 산은자산운용과 함께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산은아카데미에서 'kdb 네트워크 시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첫날인 19일 업무연계 효과가 기대되는 파생상품, 간접투자, 국제금융, 발행시장, 자기자본투자(PI), 리서치, 홍보연수업무 등 7개 분야의 업무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팀장 또는 부서장이 모여 실질적인 협업방안과 신규 협업분야 및 관련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어 둘째 날인 20일 최고경영자와 임원들이 참석, 전날 토의한 업무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야별 내용을 발표하고, 시너지 창출을 모색했다.

산은 관계자는 "지난 6일에 발표된 '국책은행 역할 재정립 방안' 이후 'kdb 네트워크의 원(One) kdb구현'을 통해 IB로의 발전을 준비하는 첫걸음" 이라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추진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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