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LED로 재평가…목표가↑-한국證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07.19 08:28
한국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기에 대해 발광소자(LED)를 통해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4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모두 증가했다. 노근창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LED가 3분기부터 흑자로 전환됨에 따라 OS사업부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과거 MLCC와 HDI 등 특정 품목의 성장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던 사례처럼 향후의 주가는 LED의 성장에 따라 재평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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