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8년형 오피러스' 시판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7.07.18 12:11
기아자동차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실내의 각종 편의성을 개선한 '2008년형 오피러스'(사진)를 19일부터 시판한다.

2008년형 오피러스는 고급 대형차의 위상에 맞게 가로 길이가 긴 신규번호판을 장착할 수 있고, DVD 내비게이션에 위험지역 알림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사양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2008년형 오피러스 중 2.7 LPI 모델은 '저공해 자동차'로 인정을 받는 친환경 저공해 차량으로 개발돼 혼잡통행료와 수도권 공영 주차요금을 각각 50% 감면 받는다. 이 차는 공인연비도 기존모델에 비해 리터당 0.1km 향상 된 7.5km를 확보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3495만원~5600만원, 2.7 LPI 모델은 3090만원~363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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