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양귀애 대한전선 고문과 임종욱 사장, 베트남 총영사, 현지 국회부의장, 감사원장, 체신청 차관, 동나이성 부성장 등이 참석했다.
호치민 근교 동나이 롱탄산업공단에 위치한 TSC는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통신케이블과 전력케이블, 전선소재에 이르는 각종 케이블을 베트남 및 인근 동남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베트남의 전력 수요는 20년간 연평균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TSC는 향후 초고압 케이블과 OPGW, 광케이블 등의 시설투자를 통해 베트남 최고의 전선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M-TEC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해외 최대규모 전력케이블을 수주했던 대한전선은 베트남 최대의 종합전선업체인 TSC를 통해 동남아 시장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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