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롯폰기힐스'가 몰려온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07.17 14:01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수요자 관심 높아..전국 5곳 하반기 분양



한국의 롯폰기힐스를 꿈꾸는 복합단지들이 올 하반기 전국 주요도시에서 대거 선보인다.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해당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미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의 성공적인 분양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5곳의 복합단지 주상복합아파트를 눈여겨 볼만 하다고 추천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선 서울에서는 구로구 신도림동 대성연탄공장 자리에 지어지는 '대성디큐브시티'가 주목받고 있다.

대성산업이 구로구 신도림동 대성연탄공장 자리에 총 2만5651㎡(7759평) 규모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대성디큐브시티'는 51층 2개동 83∼278m²(25∼84평형) 524가구를 이달 25일 분양한다. 입주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평)당 2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 2개 동 외에도 쇼핑몰과 호텔, 백화점, 컨벤션센터, 오피스 등이 포함된 업무, 상업시설 2개 동이 지어진다.

서울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이며 신도림역 맞은편으로 오는 12월 테크노마트가 개점할 계획이다. 단지 뒤편으로는 664실 규모의 오피스텔(대우미래사랑시티)도 12월 경 입주를 앞두고 있어 신도림역 주변의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부산의 강남’이라는 센텀시티에 마지막 주상복합 '대우월드마크센텀'을 18일부터 청약접수한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16블록에 세워지는 이 주상복합은 37층 4개동 148~314㎡(45~95평형) 496가구로 구성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며 홈플러스와 올해 완공 예정인 롯데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다. 장산과 수영강 조망도 가능하다. 2010년 10월 입주. 분양가는 3.3㎡당 1589만~1983만원(최고층 기준)으로 부산 최고 분양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10월 입주한 센텀시티 내 트럼프월드센텀과 2009년 2월 입주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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