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라크루즈 '귀족마케팅'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7.07.17 09:00
현대자동가 '베라크루즈' 구입고객을 고품격 영화관에 초대하는 등 차별화 된 귀족마케팅(VVIP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차는 7월 한 달간 베라크루즈를 구입한 고객 중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응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15명(1인당 2매)을 선정, 다음달 23일 고품격 영화관 '씨네 드 쉐프'에 초청한다고 17일 밝혔다.

'씨네 드 쉐프'는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결합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으로 매회 30명만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초청 이벤트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올 12월까지 매월 세번째 목요일을 '베라크루즈 데이'로 정해 고객을 초대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베라크루즈이기에 가능한 혜택'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8월 한 달간 '씨네 드 쉐프' 5~10% 할인혜택과 함께 와인 1잔(동반 1인 포함)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라크루즈는 국내 최초의 럭려리유틸리티차량(LUV)이란 명성에 걸맞게 높은 자부심과 만족도를 느낄 수 있는 고급 마케팅을 펼치면서 판매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라크루즈는 지난 1~3월 월평균 1095대가 판매됐지만 4월 1395대, 5월 1577대, 6월 1629대 등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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