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포털 해피빈, 서비스 전면 개편

머니투데이 김희정 기자 | 2007.07.13 14:15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 기부 확대 촉진

NHN(대표 최휘영)과 아름다운재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해피빈은 네이버 서비스와 기부 활동과의 연계를 한층 강화해 지식iN, 메일,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에서 해피빈에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수단인 ‘콩’(콩 1개=100원)을 획득하거나 별도로 ‘콩’을 충전해 원하는 단체에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이 후원하는 ‘콩’에 해당 기업 명칭을 표시하고 기부 내용을 보여주는 별도 페이지를 마련했다.


해피빈에는 이미 37개의 후원 기업들이 가세해 가전기기 제공, 수술 지원, 자원봉사 진행 등 각 기업의 사업 영역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해피빈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버추어코리아(대표 제임스 우), KT(대표 남중수), 삼성그룹과 공동으로 해당 기업이 지원하는 ‘콩’을 서비스 내에 제공, 이용자들이 이를 클릭하고 공익단체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구형 갤럭시 '무한 재부팅' 난리났다…"업데이트 하지마" 왜?
  4. 4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5. 5 "오빠 미안해, 남사친과 잤어" 파혼 통보…손해배상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