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축 프로젝트’에 한국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에 참여하고 있는 '버즈두바이' 가 선정됐다.
13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영국 더 타임스는 현재 세계 곳곳에서 건설 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가장 크고 중요한 10대 프로젝트를 선정하면서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 두바이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63빌딩(249m)의 약 3배 높이로 지어지는 버즈두바이는 연면적이 삼성동 코엑스 몰(3만6000평)의 4배이며 여의도공원(6만6천평)의 2배 보다 넓고 잠실종합운동장(2500평)의 56배 넓이에 해당하는 초대형 건물이다.
삼성건설에 의해 순수 국내기술로 지어지는 버즈두바이는 2009년 준공될 예정.
이 밖에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뉴욕 세계무역센터, 세계 최대 고고학 박물관이 될 이집트 박물관과 런던 비숍스게이트타워, 로마 국립예술박물관 등이 뽑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