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포스코건설 정기 세무조사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07.12 19:32

2002~2006년 법인세 탈루·오류 여부 조사

국세청이 포스코건설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관계자는 12일 "이날 오전 10~11시쯤 국세청 직원들이 나와 2~3시간에 걸쳐 일부 부서를 조사하고 자료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5년간 법인세 통합조사로 포스코건설이 신고한 법인세 중 탈루·오류 여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세청의 사전 통보가 있었던 만큼 정기 세무조사일 뿐 어떤 의미도 없다"며 "일각에서는 기획 세무조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있지만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는 통상 3~5년마다 실시되며 사안에 따라 2년 이내에 재조사하는 경우도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3년 정기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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